[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세븐일레븐은 10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군부대 위문을 위해 28일부터 1박2일 간 백령도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 정승 세븐일레븐 대표와 해병대 흑룡부대 조강래 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문품 전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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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백령도 방문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은 대표와 백령도 군부대에 자녀을 보낸 세븐일레븐 경영주가 동행했다.
세븐일레븐은 장병들을 위해 준비한 3000여개의 물품과 격려금, 체력 단련을 위한 탁구대를 전달했다. 전달식 후에는 국토 수호에 희생된 장병들을 위로 하기 위해 천안함 위령탑을 참배하고 관측소(OP) 등 안보 현장을 견학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서해 최전방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 방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에 기여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