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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영화 ‘거위의 꿈’ 프로젝트 추진위원회(운영위원장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국사회의 총체적 문제점을 드러낸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사고 발생 1주년인 내년 4월 16일 이전에 완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 타이틀은 가수의 꿈을 키우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故 이보미 양이 졸업식 때 부른 노래 ‘거위의 꿈’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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