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과 수도권 1·2기 신도시, 그외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모두 전주 대비 보합세(0.0%)를 기록했다. 2주 연속 가격 변동이 없는 것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5% 올라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와 잠원동 한신2차는 일주일 새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도 비슷하게 올랐다.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호가가 올랐지만 집주인과 매수자 간 원하는 가격이 달라 실제 거래는 드문 편”이라고 전했다. 이에 반해 중구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와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3·14단지 등은 집값이 최고 1500만원 떨어졌다.
1·2기 신도시와 그외 경기지역은 모두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