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시 좋은빛상 대상에 북서울시립미술관

건축물의 형태미를 야간에도 아름답게 보여줘 높은 평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여의도 전경련회관도 수상
  • 등록 2014-03-07 오전 11:15:00

    수정 2014-03-07 오전 11:15:00

제3회 서울시 좋은빛상 대상을 수상한 북서울시립미술관 전경(사진=서울시)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제3회 서울시 ‘좋은빛상’ 대상에 북서울시립미술관의 경관설계를 담당한 정영진 휴엘디자인 대표가 8일 선정됐다.

좋은빛상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및 좋은빛 형성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학술△설계△시공△제조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 후 선정한다.

대상을 받은 북서울시립미술관 경관조명은 건축물의 형태미를 야간에 아름답게 보여주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가 빼어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김회서 단국대학교 교수가 인공조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학술부문)을 수상했다.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의 경관조명을 시공한 양영희 태원전기산업 대표도 최우수상(시공부문) 수상했으며 여의도 전경련회관의 외부조명을 담당한 최유미 알토 이사가 우수상(설계분야)을 받았다.

제3회 서울시 좋은빛상 시공부문 수상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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