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래재단 친환경 캠페인, 성황리 종료

  • 등록 2011-11-10 오전 11:43:27

    수정 2011-11-10 오전 11:43:27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자사의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환경부와 국내 기부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에 2만여명의 네티즌들이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을 살리는 미래 리더십`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5주 동안 실시됐다.

참가 네티즌들은 해피빈 사이트에서 개인 컵 사용과 에코 드라이빙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생각하는 7가지 약속`을 세우고,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후원콩으로 환경 살리기 모금함 기부에도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금은 환경재단의 탄소절감 캠페인인 `350 캠페인`과 어린이들의 환경리더십을 길러주는 환경교육사업 `그린스쿨`에 전달됐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를 위해 캠페인기간 동안 총 150만 개(1억5000만 원 상당)의 콩을 후원했다.

캠페인 결과 총 2만2544명이 기부 및 실천약속 수립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특히 참여 인원의 30%가 넘는 7240명이 `환경을 생각하는 7가지 약속`을 세웠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김효준 이사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영상 시청 후 기부에 동참하는 네티즌 1000명의 기부가 달성될 때마다, BMW 라이프스타일의 베스트셀러인 유아용 차 `베이비레이서`를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 김효준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이 이든 아이빌에 베이비레이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BMW 코리아 제공)
그 결과 총 7116명의 네티즌이 이에 참여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총 7대의 베이비레이서를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지난 10월 31일 김효준 이사장은 직접 사회복지법인 화성영아원에 방문해 직접 베이비레이서 및 `궁중비책 베이비로션` 등 유아용 제품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에 이바지하는 나눔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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