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지난해에 이어 업계의 주요 트렌드와 KT의 사업계획, 수요 규모를 공개하는 `수요예보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수요예보제는 협력사와 `IT CEO 포럼`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보 보고서`와 협력사들에게 KT 구매물품에 대한 향후 1~2년 구매물량 변동추이를 제공하는 `구매물량 변동예보`로 구성돼 있다.
구매물량 변동예보는 지난해 50개였던 예보품목을 KT가 기술요구서를 갖고 있는 277개 전체 품목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예보 범위도 물량 감소폭만 예보했던 데서 나아가 감소, 유지, 증가 품목으로 확대했다.
유태열 KT경제경영연구소장은 "KT와 함께 동반성장을 준비하는 협력사에게 예측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공개 수준을 최대한 확대했다"며, "협력사가 수요예보를 통해 KT와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고객정보 불법수집`..법원, KT에 벌금 1000만원
☞아이폰 유저도 KT 올레마켓 이용한다
☞KT 맴버십서비스, 모바일 앱으로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