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말 현재 페트로차이나의 시가총액은 3293억달러로, 2위인 엑손모빌보다 130억달러 이상 많았다. 3위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지했고, 중국 공상은행이 2464억달러로 4위에 랭크됐다. (아래 표 참고)
미국의 경우 시가총액 1위 자리는 놓쳤지만 상당수 기업이 톱10에 포함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아이폰 신화의 주역인 애플이 5위에 올랐고,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7위,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8위, 제너럴일렉트릭(GE)이 9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페트로차이나의 지난해 순익이 전년대비 9.7% 감소한 1033억위안을 기록했었다. 31일 현재 주가는 지난주말 대비 1% 오른 11.06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기 업 명 | 소재지 | 시가총액(억달러) |
페트로차이나 | 중국 | 3293 |
엡손모빌 | 미국 | 3162 |
마이크로소프트 | 미국 | 2569 |
공상은행 | 중국 | 2464 |
애플 | 미국 | 2131 |
BHP 빌리튼 | 호주 | 2099 |
월마트 | 미국 | 2090 |
버크셔 해서웨이 | 미국 | 2006 |
제너럴일렉트릭 | 미국 | 1942 |
차이나모바일 | 중국 | 1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