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삶의 질과 생활상, 주거여건, 관심사, 가치관 등을 파악하는 `2009 서울서베이 사회상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한달간 서울시내 2만 가구(15세 이상 4만6153명) 및 거주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조사한 내용이다.
재테크 비율은 74.7%로 전년보다 3.6%포인트 증가했고, 수단으로는 금융기관 예금이 67.5%로 4.7%포인트 상승해 안전한 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만족도인 행복지수는 6.63점(10점 만점)이었으며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은 73.1점으로 전년 대비 3.2점 높아졌다.
서울시 고향인 비율은 38.2%였으며 타 지역 태생이지만 서울이 고향같다는 응답은 40.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