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80선 등락..외국인 나홀로 매수

  • 등록 2010-03-23 오전 11:36:57

    수정 2010-03-23 오전 11:36:57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해 168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건강보험개혁안을 둘러싼 불확실성 해소로 반등한 덕에 국내 증시에도 상승 기운이 전달됐다. 개장초 지수는 1690선을 넘보는 수준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우위를 유지하면서 상승 탄력이 둔해지는 분위기다.

23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54포인트(0.63%) 오른 1683.2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현선물 동반 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다만 개인과 기관 매도가 불어나면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외국인은 860억원대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0억원 및 400억원대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260억원대 매수우위다.

건설업이 2% 넘게 오르며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를 타고 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 등 주요 건설주들이 줄줄이 오름세다.

그밖에 운수장비와 의료정밀, 전기전자업종 등이 1% 넘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현대중공업(009540)과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034220)가 2%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와 KB금융, 우리금융(053000) 등이 모두 1.5%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는 등 금융주도 흐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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