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지난해 서울시와 허리우드극장이 운영해 온 국내최초 노인전용극장인 `실버극장`을 연중 단독 후원했다. 서울시의 표창은 노년층의 여가 문화를 향상시키는 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국내 한 연구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노인층은 대부분의 여가 시간을 TV 시청, 라디오 청취나 경로단, 복지회관 등을 통한 참여활동에 의존하고 있다. 반면 문화·학습·사회공헌·여행 등의 활동은 많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 노년층의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실버극장`은 57세 이상의 노년층 에 편당 2000원의 관람료만을 받고 영화상영과 이벤트를 진행, 개관 첫 해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K케미칼이 후원하는 `실버극장`은 지난해, 극장으로는 최초로 노동부가 선정한 사회적 기업으로 포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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