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24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인천~쿠칭 노선을 주 2회 부정기 운항을 한다고 밝혔다.
이 여객기는 다음날 오전 1시50분에 쿠칭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쿠칭은 사라와크주 주도(州都)로, 화교가 인구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항구도시다. 과거 영국령으로 영어 사용이 가능해, 정글 트래킹 관광객이 연간 300만명씩 찾는다.
한편 오는 30일 일본 고치 노선에도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내년 1월 중순에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 유명한 일본 삿포로에도 부정기편 운항 계획을 세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