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마돈나도 마이클 잭슨 같은 끔찍한 몰골로…

  • 등록 2009-07-28 오후 12:31:49

    수정 2009-07-28 오후 12:31:49

[조선일보 제공]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50)이 기괴한 얼굴을 한 채 생을 마감한 가운데 ‘팝의 여왕’ 마돈나(50)는 양팔이 끔찍한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돈나의 한때 풍만했던 팔(her once hefty arms)은 현재 통통함을 모두 잃어버려(have now lost every trace of fat) 혈관과 힘줄이 심하게 불거져 있는(cause every vein and sinew to stand out in stark relief) 상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마돈나가 만약 연예계에 싫증이 나 있다면(if she is tired of showbiz) 그녀를 기다리는 분명한 새 일거리가 있다(a new career clearly awaits her). 그 것은 근육계통을 공부하고자 애쓰는 의학도들을 위해 모델이 돼 주는(pose for medical students keen to learn about the muscular system)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 마돈나 오른쪽 위 인체 표본 전시작품

오죽하면 논란거리가 되곤 하는 독일 해부학자 군터 폰 하겐스(the controversial German anatomist Gunther von Hagens) 박사가 ‘인체 표본 전시회’에 내놓은 사체 같다는 비유도 불러일으키고(invite comparison with the preserved bodies) 있다.

마돈나의 이런 모습은 지난 26일(현지시각) 한 레스토랑을 나와 런던의 집으로 돌아가던 중 카메라에 포착(be pictured as she leaves a restaurant and returns to her London home)됐다.

올해 50세인 마돈나의 흉측한 팔 모습이 공개되자 개인 트레이너인 트레이시 앤더슨과 함께 하고 있는 체력단련 과정을 재고해야(need to rethink her fitness sessions with her personal trainer Tracy Anderson) 한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마돈나는 에너지 레벨을 높게 유지한다며 코코넛 음료를 마시면서(while drinking coconut water to keep energy levels high) 일주일에 6일 하루 2시간씩 혹독한 운동을 반복하고(repeat gruelling two-hour workouts six days a week) 있다.

앤더슨은 뉴욕에 거주하고 있지만 마돈나가 유럽투어 준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영국으로 가 있는(fly to London to help the star prepare for her European tour) 상태다. 앤더슨은 기네스 펠트로에 의해 마돈나에게 소개됐다(be introduced to Madonna by Gwyneth Paltrow).

앤더슨은 이달 초(early this month) “내가 마돈나의 몸을 완전히 바꿔놓았다(have completely changed Madonna’s body)”면서 “끔찍하게 핏줄과 힘줄이 도드라져 보이게 할 수 있으니(can make you look terribly veiny) 예전에 배웠던 것들은 모두 잊어버리고(forget everything she has been taught before) 요가는 하지 말라(give up yoga)”고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마돈나는 매우 건강하고 보기에도 환상적인 상태(be very healthy and look fantastic)”라며 “마돈나의 그 보기 끔찍한 핏줄과 힘줄들은 나와는 상관없는 것(have nothing to do with me)”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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