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쌍용자동차는 올해 문화마케팅 타이틀을 `쌍용자동차 클래식 2005`로 정하고 전국 규모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이날 소진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의 전당과 2005년 공연 후원 조인식을 체결하고 오페라 `라보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공식 후원키로 했다.
쌍용차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펼쳐질 라보엠 공연에 뉴체어맨 매거진 회원 및 홈페이지, 영업소 이벤트 당첨 고객 등 총 500쌍을 초청한다.
이와함께 오는 5월과 10월에는 `제 4회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하고 경북, 충청 등 지방 고객 6000여명을 초청해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크로스오버`공연을 선보인다.
또 쌍용차는 매월 1회 대형 병원을 찾아가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사랑의 병원 음악회`를 실시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2002년 문화마케팅을 시작한 후 올해에도 전국을 무대로 다양한 문화공연 후원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고객서비스와 기업이익 사회 환원 차원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을 연중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