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토 "축구토토 70% 한국승리 예상"

  • 등록 2002-06-07 오후 2:36:45

    수정 2002-06-07 오후 2:36:45

[edaily 김춘동기자] 인터넷복권 전문업체인 로토토는 오는 8~10일 열리는 월드컵 본선 9경기를 대상으로 승패와 점수차를 맞히는 `토토 승무패` 7회차 중간집계 결과 70%의 참가자들이 한국이 미국을 꺾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3시30분 대구에서 열리는 미국전과 관련 참가자들은 7일 오전 현재 전체 4만6719건 가운데 70%인 3만7703건이 한국 승리를 낙관했다. 같은 날 열리는 포르투갈-폴란드전에서는 84%가 포르투갈의 승리를 예상했다.

8일 열리는 이탈리아-크로아티아전과 브라질-중국전에서는 이탈리아와 브라질의 압도적인 승리(각각 83%, 98%)를 전망했고, 남아공-슬로베니아전에서는 남아공의 승리(40%) 예상이 많았다.

아울러 9일 멕시코-에콰도르전에서는 멕시코(64%)가, 코스타리카-터키전에서는 터키(61%)가, 일본-러시아전에서는 러시아(47%)가 이긴다고 내다봤다. 또한 10일 튀니지-벨기에전에서는 벨기에의 압도적인 승리(79%)를 예상했다.

이번 `토토 승무패` 7회차는 8일 오후 3시20분에 마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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