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델타·에어프랑스등 스카이팀 CEO회의

  • 등록 2001-03-21 오후 1:44:53

    수정 2001-03-21 오후 1:44:53

[edaily] 대한항공이 회원사로 있는 세계적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의 최고경영자들이 개항을 앞두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이들은 새로운 아시아의 중추공항으로 부상한 신공항을 활용하여 최고의 항공 동맹체로 도약하기로 결의했다고 대한항공이 21일 밝혔다.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주관으로 20일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빌딩에서 열린 스카이팀 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석키 위해 내한한 CEO들은 ▲델타항공의 레오 뮬린 회장 ▲에어프랑스 장 시릴 스피네타 회장 ▲아에로 멕시코의 알폰소 파스칼 회장 ▲체코항공의 미로슬라브 쿨라 사장. 이들 CEO는 최고경영자 회의에서 ▲체코항공을 정식 회원사로 3월25일부터 가입 결정 ▲스카이팀의 실무 8개 팀중 홍보광고팀, 여객영업운송팀, 화물영업운송팀, IT팀 등 4개 팀 팀장(임원급)의 진행경과 보고 ▲스카이팀의 추가 회원사 영입을 통한 노선망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21일에는 인천국제공항을 시찰했다. CEO들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신공항은 우수한 시설과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어 세계 유수의 공항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다"며 "스카이팀의 동북아 중추공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델타항공의 뮬린 회장은 "세계 최고의 얼라이언스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새로운 허브인 인천국제공항은 스카이팀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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