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내릴 만한 재료가 없는 것처럼 금리 시장에선 금리가 내릴 만한 재료가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장 초 국고채 30년물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며 수익률곡선 기울기는 가팔라졌다.(베어 스티프닝) 30년물 금리가 상승하는 탓에 10년물과의 역전폭도 좁혀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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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1150계약 순매도를, 금투 519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44계약 순매수를, 금투 471계약 순매도 중이다.
20년물은 4.2bp 오른 2.892%, 30년물은 5.9bp 오른 2.839%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9bp 상승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160%, 레포(RP)금리는 3.08%를 기록했다. 이날 적수 관리를 위한 은행권 콜차입 수요는 여전히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적수 관리를 위한 일부 수요는 유입될 공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