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5일 오픈

최고 25층, 11개동, 전용 59~84㎡, 1532가구
'반도체 배후도시' 미래가치 기대…개발호재 다양
오산 도심 인프라 이용 가능…'안심통학권'도 확보
  • 등록 2024-10-23 오전 8:17:56

    수정 2024-10-25 오전 6:42:25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25일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산세교2지구에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32가구 규모다.

주택형 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세교3지구와 맞닿아 있어 이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세교3지구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기존의 1·2지구와 함께 6만 6000여 가구,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는 이곳이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시티’로 개발할 계획으로, 반도체 배후도시로의 미래가치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우선 GTX-C노선 연장을 추진 중인 1호선 오산역과 오산역환승센터가 세교2지구와 인접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오산역에는 동탄도시철도(동탄 트램)가 계획돼 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 및 수원발 KTX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마루초등학교(가칭·예정)와 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아이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했고, 단지 바로 옆엔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단지 옆에는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가 지나가고,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도 맞닿아 있어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권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IC의 이용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의 이어지는 광역도로교통망도 촘촘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고,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조경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내부설계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 공간을 확대했다. 또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734-3번지에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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