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의정부시을)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정부시와 소통을 강화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의정부시을)은 지난 23일 의정부시청에서 김동근 시장 등 시 관계자들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국비 사업 및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주요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 이재강 의원과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재강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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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기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하철 8호선 연장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경기도 분담률 상향 △24시간 어린이 병원 건립 △의정부 디자인 도서관 건립 △캠프스탠리 조속 반환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 의원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향후 의정부의 교통·문화·경제 등 분야별 지역 현안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재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업과 중앙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이 많다”며 “의정부 발전을 위해 국회와 시가 함께 긴밀히 협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강 의원은 “의정부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들을 본격적으로 챙기겠다”며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의정부시민과 약속을 차근차근 이행해나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