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호우 대처와 피해 수습에 총력 다해달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장마 피해·대처상황 점검
산사태 지역 주민대피·관계부처에 시설 관리 당부
  • 등록 2024-07-10 오전 9:54:36

    수정 2024-07-10 오전 9:54:3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전국에서 장맛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자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긴급점검에 나섰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상황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안부)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오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세종)에서 9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장마로 인한 피해현황과 기관별 대처상황 등을 점검했다.

9개 중앙부처는 행안부·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산림청·기상청이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2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으며, 전북·충남·충북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중점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상민 중앙대책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호우 대처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산사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지역에서 신속히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침수 우려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환경부·국토부·농식품부·산림청 등 기관에서는 소관 시설에 대해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보수·보강으로 피해를 방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국민께서는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하천변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정부는 장마기간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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