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글로벌 방사선치료장비 회사인 Varian(Varian, a Siemens Healthineers Company)사와 최근 하이퍼사이트 아시아 레퍼런스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주대병원은 방문을 신청하는 국내외 방사선종양학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 장비 기술 소개 강의 △ 환자 영상 케이스 소개 △ 맞춤형 방사선치료 활용법 및 케이스 소개 △ 영상 촬영 시뮬레이션 등 수준 높은 임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의료진은 방사선종양학과 노오규 교수, 박혜진 교수, 정현묵 방사선사 등이다.
박혜진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퍼사이트를 기반으로 아주대병원의 수준 높은 맞춤형·적응형 방사선치료에 대한 경험 및 최신 기술을 전 세계 의료진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오규 교수는 “레퍼런스 센터 운영 협약을 발판으로 보다 발전된 최적의 방사선치료 환경을 구축하며, 전 세계적으로 방사선치료 분야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2024년 1월 아시아 최초로 헬시온-하이퍼사이트(Halcyon-HyperSight)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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