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차병원 난임센터 연구팀은 난임 치료 대상자들의 생식기능 바이오마커인 난자 성숙률과 수정률에 대한 SOD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이번 임상 연구에서 GF SOD 복용 대상자들은 난임환자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코엔자임Q10 복용용량 2배 결과와 비교했을 때 난자 성숙률과 수정률이 개선됐다. 활력징후 및 임상검사 항목에서도 모두 안정적인 결과치를 보여 안전성 또한 입증했다.
신지은 연구책임자 겸 분당 차 여성의학연구소 교수는 ”고용량 코엔자임Q10 대비 동등 이상의 항산화 효과를 보인 GF SOD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생식세포를 잘 보호해 생식기능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며 ”난임치료 보조제 효과는 개인마다 크게 다를 수 있어 코엔자임Q10을 비롯한 다른 항산화제의 효과가 미미한 환자들에게 GF SOD는 좋은 대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노포커스는 SOD를 황반변성 및 염증성장질환 약물로 개발해오고 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SOD는 미국 GRAS (Generally-Recognized-As-Safe) 등록을 통해 안전한 식품소재로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이미 건강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