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회사인 메이플트리와 함께 국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위생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플랜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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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트리는 2021년 처음으로 생리대 키트를 제작해 여아 45명에게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3년째 국내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 역시 임직원 10명이 함께 모여 13개소 지역아동센터 50명 여아에게 전달될 ‘생리대 키트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생리대 키트에는 오버나이트, 중형, 팬티라이너로 구성된 생리대 세트와 생리대를 휴대할 수 있는 생리대 파우치, 여성청결제와 휴대용 물티슈 등의 구성품이 들어가 넉넉하고 알차게 구성했다.
플랜코리아는 돌봄취약 아동 중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의 여아들에게 생리대 및 응원키트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아 50명에게 생리대 키트 지원을 먼저 시작한 메이플트리는 국내 아동을 위해 생활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