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이도훈(사진) 전 외교부 2차관을 주러시아 신임 대사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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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생인 이 전 차관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19회)에 합격 후 주튀니지대한민국대사관 1등서기관, 주이란대한민국대사관 공사, 주세르비아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등을 거쳤다.
2016~2017년 당시 박근혜 정부 막바지에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을,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맡았다. 현 정부 들어 최근까지 외교부 2차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