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GO, UI·UX 개편…네이버페이·토스페이 ‘간편결제’ 추가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티머니GO가 신년을 맞아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확 달라진 티머니GO의 특징은 크게 4가지다.

먼저 버스·지하철 도착정보를 터치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택시호출, PM(따릉이, 씽씽 등)대여도 더 간편해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 메뉴를 통해 개인별 모빌리티 이용 빈도를 시각적 효과로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고, ‘나의 이동 거리’를 통해 이용한 대중교통 이동거리와 티머니GO 모빌리티 서비스 총 이용거리를 쉽고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하루하루 출석체크’를 새롭게 선보여 하루 최대 500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월 누적 출석을 달성하면 추가 마일리지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티머니GO에 ESG경영 요소를 접목해 ‘더 가치있는 티머니GO’를 구현하고자 했다. 고객은 대중교통 이용만으로 자신이 이산화탄소 절감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수치와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존 간편결제 영역에 네이버페이와 토스페이를 추가해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UI · UX 전면 개편을 기념하며 티머니GO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31일까지 티머니GO 내 온다택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티머니GO 온다택시 1만원 택시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가입자는 신규가입일로부터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온다택시 2000원, 3000원, 5000원 할인 쿠폰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티머니 Mobility사업부장인 조동욱 전무는 “티머니GO가 2023년 새해를 맞아 UI·UX를 전면 개편했다”고 하며 “티머니GO만의 쉽고 재미있는 이동경험과 눈에 보이는 혜택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라며, 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