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장애인인식개선축제에 ‘푸드트럭·먹거리 장터’ 운영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2022 희망모아 나눔모아’ 행사
아워홈 셰프가 만든 먹거리 행사 참가자 대상 판매
수익금 전액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전달
  • 등록 2022-10-14 오전 10:06:50

    수정 2022-10-14 오전 10:06:50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한 장애인인식개선축제에 참여해 푸드트럭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4일 아워홈 셰프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맨 오른쪽)와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전날 서울 봉천동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2022희망모아 나눔모아’ 축제는 시각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제정된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앞두고 시각장애인과 장애인인식개선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시각장애인 뮤지션 공연, 무료 안마 시연 등 시각장애인이 마련한 프로그램과 함께 시각장애 스포츠활동, 점자 찍어보기 등 일반 시민 대상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아워홈은 행사장 내 푸드트럭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아워홈 셰프가 행사를 방문한 지역주민들에게 떡볶이와 순대 등 분식, 순살치킨, 오므라이스, 김치전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조리용 소스, 꼬치어묵, 볶음밥 등 대용량 식재 제품을 복지관에 지원하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아워홈 관계자는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은 최근 서울정신요양원 노후 냉난방기 교체,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제품 구매 지원, 성남 복지회관 어르신 대상 이동식 장바구니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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