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LS가 배터리 소재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강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2분
LS(006260)는 전날 대비 7.2% 상승한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의 주가가 강세를 띠는 것은 배터리 소재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S는 LS니꼬동제련 지분 100% 취득을 완료하면서 LS니꼬동제련의 사명을 LS MnM으로 변경했다. 사명 변경은 기존 금속 사업을 비롯해 소재 사업을 추가해 성장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LS는 신규 소재 사업으로 배토리 소재, 반도체 세척용 황산, 태양광 셀 소재 사업을 추진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는 금속 사업에서 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며 “지분 100% 취득과 함께 신속하고 과감한 투자 결정을 통해 소재 사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