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콘텐츠 커머스 스타트업 콘텐츠캐리어가 일본 이커머스 내 독점 판매하는 포렌코즈 제품의 큐텐재팬(Qoo10 Japan) 판매 1위 달성 소식을 전하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알렸다.
| 큐텐재팬 판매 1위를 기록한 포렌코즈 타투 워터프루프 스카 컨실러 (사진제공=콘텐츠캐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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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캐리어는 일본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인 큐텐재팬에서 포렌코즈 컨실러 제품을 판매 시작한 지 7일 만인 지난 1월 5일 컨실러 카테고리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제품은 일본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단시간 내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콘텐츠캐리어는 이번 성과가 글로벌 시장 및 수출 프로세스 분석을 통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전략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일반적인 해외 D2C 사업 모델이 유통 채널 전문 벤더에 의존하는 반면 콘텐츠캐리어는 새로운 해외 진출 모델링을 제시한다.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제품과 브랜드, 마케팅을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 브랜드 가치와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포렌코즈 제품에 대한 일본 이커머스 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콘텐츠캐리어는 큐텐재팬과 야후재팬이 운영하는 페이페이몰 입점에 이어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쿠텐과 아마존재팬, 라인커머스 등 일본 내 다양한 채널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콘텐츠캐리어는 2분기부터 일본을 넘어 동남아까지 영역을 넓혀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안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