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상한 제품과 기술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트라이젠’(Tri-gen) △폐플라스틱 수소화 기술 △수소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점검 솔루션 △수직이착륙 고정익 수소드론 ‘DJ25’ △완전 전동식(All-Electric) 로더 ‘T7X’ △PFC(Patterned Flat Cable) △카메라 로봇 등이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소 활용 기술 분야에서 수상한 두산 제품과 기술은 총 4개였다. 두산퓨얼셀(336260)의 트라이젠은 수소·전기·열 등 에너지 3가지를 사용처에서 필요한 만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산중공업(034020)은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두산밥캣(241560)이 선보인 T7X는 내연기관만 전동식으로 바꾼 것이 아니라 유압시스템을 제거하고 구동하는 모든 부위를 전동화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세계 최초 친환경 제품이다.
카메라 로봇은 두산로보틱스가 개발한 제품으로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두산 관계자는 “세계적 혁신기술의 경쟁 무대에서 친환경 미래 기술로 의미 있는 수상을 했다”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두산의 미래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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