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진로막걸리 피치(복숭아 맛, 일본명 : JINROマッコリ ピチ, 진로막걸리피치)와 진로막걸리 망고(일본명 : JINROマッコリ マンゴ, 진로막걸리망고)로 알코올도수 4%의 750mℓ 페트 제품이다. 하이트진로의 일본법인 ‘진로㈜(Jinro Inc.)’를 통해 판매된다.
진로는 블루베리, 석류, 포도 등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과일 5가지를 놓고 현지 시음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망고와 복숭아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본 전역에는 오는 7월 시판될 예정이다.
일본경제연감에 따르면 일본은 대다수 주류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일본 전체 소주류 시장은 6% 이상, 막걸리는 2% 이상 감소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시음행사를 하면서 자몽과 청포도, 자두 등을 넣은 참이슬 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제품 다양화에 나섰다. 그 결과 참이슬 판매량은 최근 3년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