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동산 투기 좌시 않겠다"..당정, 2일 종합대책 논의

1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 등록 2017-08-01 오전 9:24:51

    수정 2017-08-01 오전 9:40:40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당정이 2일 부동산 투기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종합대책을 내놓는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떤 경우에도 부동산 투기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내일 당정 협의를 거쳐 현실적인 부동산 투기 방지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최근 서울 일부지역에서 부동산 가격이 이상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다주택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겠다”며 “부동산 과열지역에 대한 조치를 마련하고 청약제도 불법행위를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수요자를 위한 공급확대 등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부동산은 일반 투자상품하고 달리 거주공간”이라며 “집값이 폭등하게 되면 서민들이 눈물을 흘린다. 젊은 청년들은 결혼을 미루고 출산을 포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투기로 인한 부동산시장 왜곡을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