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6시카고오토쇼서 ‘맥스크루즈’ 부분변경 첫선

  • 등록 2016-02-12 오전 9:48:30

    수정 2016-02-12 오전 9:48:3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6 시카고 오토쇼’에서 2017년형 맥스크루즈(현지명 싼타페)를 선보였다.

맥스크루즈는 원래 싼타페 롱바디란 이름으로 개발한 6~7인승 대형 SUV다. 싼타페와 너비와 높이는 같지만 길이가 225㎜ 길다. 2013년 3월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2017년형은 2년11개월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2017년형 싼타페(현지명 싼타페 스포츠)도 공개했다.

또 올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6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선보였던 제네시스 G90과 G80(현 차명 제네시스), 투싼 NFL, 비전G 콘셉트카 등 18대 차량을 전시했다.

브랜든 라미네즈(Brandon Raminez)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상품담당 이사가 11일(현지시간) ‘2016 시카고 오토쇼(2016 Chicago Auto Show)’ 언론 사전공개 행사에서 2017년형 맥스크루즈(현지명 싼타페)를 설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2017년형 맥스크루즈(현지명 싼타페).
투싼 NFL 쇼카(왼쪽)와 2017년형 싼타페(현지명 싼타페 스포츠).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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