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6 시카고 오토쇼’에서 2017년형 맥스크루즈(현지명 싼타페)를 선보였다.
맥스크루즈는 원래 싼타페 롱바디란 이름으로 개발한 6~7인승 대형 SUV다. 싼타페와 너비와 높이는 같지만 길이가 225㎜ 길다. 2013년 3월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2017년형은 2년11개월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2017년형 싼타페(현지명 싼타페 스포츠)도 공개했다.
또 올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6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선보였던 제네시스 G90과 G80(현 차명 제네시스), 투싼 NFL, 비전G 콘셉트카 등 18대 차량을 전시했다.
| 브랜든 라미네즈(Brandon Raminez)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상품담당 이사가 11일(현지시간) ‘2016 시카고 오토쇼(2016 Chicago Auto Show)’ 언론 사전공개 행사에서 2017년형 맥스크루즈(현지명 싼타페)를 설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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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2017년형 맥스크루즈(현지명 싼타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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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싼 NFL 쇼카(왼쪽)와 2017년형 싼타페(현지명 싼타페 스포츠). 현대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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