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혈액검사를 통한 암 유전자 돌연변이 진단 제품 출시

  • 등록 2014-09-16 오전 10:20:34

    수정 2014-09-16 오전 10:20:3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파나진(046210)이 혈액검사를 통한 암 진단 원천기술인 ‘C-멜팅 기술’을 응용해 연구용 제품을 출시했다.

파나진은 16일 혈액검사만으로 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진단할 수 있는 연구용 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통해 출시한 제품으로 유전자 변이 유형을 정확히 구별할 수 있다”라며 “항암제 내성 발생 여부도 판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나진은 폐암과 대장암 관련 4종의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바이오마커에 대해 ‘C-멜팅’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성기 대표는 “혈액검사를 통한 암 유전자 돌연변이 진단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암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경과 확인을 위한 기반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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