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KB국민은행,우리은행,
이마트(139480), 롯데백화점, 삼성SDS 등 대기업들이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인사부서장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대적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금융보험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 등 4개 업종 대표기업 40여곳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인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삼성SDS의 고용사례를 듣고, 장애인 고용 확대방안을 모색하며, 장애인 고용에 따른 현장의 고민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김태양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지원국장은 “30대 기업집단 등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기업이 장애인 고용 확대에 적극 나서 달라”며 “공단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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