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부담 없는 가격을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 윈’을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를 통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윈은 118.3mm(4.65인치) 화면에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신 주력 모델의 핵심 기능을 지원하면서 가격 부담은 줄였다. 출고가는 55만원이다.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앤 샷’, 여러 단말끼리 연결해 음악과 이미지를 공유하는 ‘그룹플레이’, 통역 기능을 지원하는 ‘S 번역기’ 등 삼성 스마트폰의 혁신적 기능들을 지원한다.
또 웹 페이지에 나온 이미지 패턴을 분석해 관련 동영상을 재생해주는 ‘이미지 온’과 ‘스마트 디지털미디어방송(DMB)’를 다운로드 받으면 일반 DMB 대비 4배 선명한 고화질 DMB를 감상할 수 있는 등 강력한 콘텐츠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만의 혁신적인 기능을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이 제품은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부담없는 가격을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 윈(Galaxy Win)’을 SKT와 LGU+를 통해
출시한다. 사진은 삼성동 코엑스 갤럭시존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 ‘갤럭시 윈’을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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