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6415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임대 물량 등을 제외하고 일반에 분양되는 건 5356가구다. 이번 공급물량 중 상당수가 지방에 쏠렸다.
서울에서는 현대엠코만 공급물량이 예정돼 있다. 현대엠코는 9일 서울 내곡지구 4구역에 ‘서초 엠코타운젠트리스’를 공급한다. 지하 1층에 지상 5~9층, 9개동의 256가구로 구성됐다.
제일건설은 10일 전북 군산시 경암동 504-4에 들어서는 ‘오투그란데’의 청약접수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5개동 352가구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3.3㎡당 590만원대~630만원대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도 같은 날 경북 경산시 신대부적지구 1-1구역 ‘경산 코아루’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상 18~20층, 5개동, 총 403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63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2015년 10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