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아태지역 휴대폰 특허출원 나란히 1,2위

아태 지역 반도체 특허 출원에선 삼성·하이닉스가 1,2위
  • 등록 2012-03-13 오후 1:00:00

    수정 2012-03-13 오후 1:00:00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기업 중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글로벌 정보 제공 기관인 톰슨 로이터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는 아태 지역 휴대폰부문 특허 출원 건수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두 회사는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파나소닉과 NEC, 소니, ZTE 등 일본과 중국 기업들이 아태지역 10위권 안에 포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 지역에서는 에릭슨과 노키아가 휴대폰 분야 최대 특허 출원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북미 기업 중에서는 퀄컴, 리서치 인 모션, 애플이 각각 1~ 3위를 차지했다.   반도체 산업의 반도체 물질 및 공정 부문에서는 삼성, 하이닉스가 아태 지역 1, 2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7위에 올랐다.

주방가전의 경우 LG전자가 파나소닉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2위에 올랐다. 위니아만도와 삼성은 같은 조사에서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또, 대체 에너지 차량 부문에서는 현대차와 삼성이 각각 아태 지역 기업순위에서 5위와 9위를 차지했으며, 삼성메디슨은 의료기기의 진단과 수술 부문에서 아태 지역 9위에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상표 출원 부문에서는 한국이 지난해 처음 일본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부동의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12월 중반까지 중국에서 출원한 상표 수만 60만건이 넘어 미국과 유럽 등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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