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스마트폰` 등극

`6초에 1대 판매`..아이폰3G 눌러
국내 휴대폰 사상 최단기간 100만대 기록
  • 등록 2010-09-01 오전 11:00:00

    수정 2010-09-03 오후 5:28:16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가 한국에 출시된 국내외 스마트폰 중에서 처음으로 100만대 판매 고지를 밟았다.

삼성전자는 1일 갤럭시S가 출시 70일만에 100만대 판매(공급기준, 기업고객 약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6초에 1대꼴로 판매된 셈이다.

갤럭시S는 이번 100만대 돌파로 국내 스마트폰 1호 밀리언셀러 스마트폰에 올랐다.

8월 말에 출시된 화이트 컬러의 갤럭시S는 현재까지 4만여대 공급(3만6000대 개통) 되는 등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국내 스마트폰 예상 규모 약 500만대 중 갤럭시S 단일 모델로만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S는 국내 휴대폰 사상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 기록도 갈아치웠다.

작년 최고 히트 모델인 `연아의 햅틱`이 세운 기록을 3배 이상 단축시킨 것이다. 연아의 햅틱은 출시 7개월만인 약 210일만에 100만대가 팔렸다.

갤럭시 100만대 판매를 높이로 계산해 보면, 9.9mm의 갤럭시S 100만대를 쌓아 올렸을 때 높이는 9900m로 에베레스트산(8,848m)보다도 1052m 더 높다.
 

 
 
 
 
 
 
 
 
 
 
 
 
 
 
 
 
 


갤럭시S의 인기는 슈퍼아몰레드와 초슬림 디자인, 편의성이 강화된 사용자 환경, 빠른 구동 속도, 실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형 애플리케이션 제공 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의 누적 다운로드는 530만건을 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 판매 돌풍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의 리더십을 새롭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갤럭시S 사용자에게 지속적인 편의를 제공해 주기 위한 지원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레이` 인수..의료기기 사업 키운다
☞삼성전자 너 때문이야!…파나소닉, 미 3D TV 실적 부진
☞두께 얇아지니, 가격도 떨어지네‥'3D TV의 유혹'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