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체 모니터 시장에서 매출기준으로 17.9%의 사상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분기기준으로 지난 2007년 1분기부터 1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와의 연간 점유율 격차도 2007년 1.5%포인트에서 208년 2.5%포인트, 지난해 5.1%포인트로 벌렸다.
LCD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매출기준 점유율이 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점유율 16.2%에 비해서 1.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수량기준 점유율에서도 전체 모니터 시장 15.9%, LCD 모니터 시장 15.9%로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진환 상무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제품의 우수성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LED 모니터 등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의 제품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삼성電 강세..`이번에도 깜짝실적?`
☞코스피 1710선 시도..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코스피 1700선 회복 출발..`외인매수` 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