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라운지) 엔제리너스커피, 대구에 300평 매장 오픈

[이데일리 주순구기자]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www.angelinus.co.kr)가 300평 규모 매장을 대구 동성로에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에 따르면, 기존 대형 규모 커피전문점은 주로 명동 등 서울 번화가를 중심으로 들어서 있는 데 국내 토종 커피 브랜드가 지방에 대형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동성로점은 1층에는 유럽식 빵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3층은 북카페로 특징을 줬으며 2층에는 미니카운터를 둬 1층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직접 주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대구 동성로는 일일 유동인구가 5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적의 상권”이라며 “최적 상권에 최대 규모의 매장을 갖춰 국내 토종 에스프레소 전문점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대구동성로점 오픈을 계기로 올 11월까지 100호 점을 돌파한다는 목표다. 실제 올 상반기에만 전국 매장 증가율이 50%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