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폴)국고3년 4.01~4.17%.."방향성 모색 고심"

국고5년 4.21~4.39% 예상
  • 등록 2004-08-09 오후 1:00:00

    수정 2004-08-09 오후 1:00:00

[edaily 공동락기자] 이번주 채권시장은 FOMC와 금통위를 앞두고 방향성 모색에 고심할 전망이다. 지난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우호적인 재료에도 불구하고 두 가지 대형 경제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매매보다는 시장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보려는 욕구가 더욱 강할 것으로 보인다. 9일 edaily의 채권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이번 주(8월9일~13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4.01~4.17%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주 설문조사 결과 국고3년 4.02~4.17%).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4.21~4.39%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설문조사 결과 국고5년 4.24~4.42%) (이 기사는 edaily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 9일 오전 10시23분에 이미 출고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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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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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r 4.01 4.17 4.21 4.39
max 4.06 4.25 4.25 4.45
min 4.00 4.10 4.20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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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avr는 설문조사 참가자의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을 평균한 것임. max와 min은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에서 최대값과 최소값임. 좀처럼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경제 펀더멘털, 우호적인 수급 동향 등 여전히 채권시장을 둘러싼 재료는 추가 랠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FOMC, 금통위 등을 앞둔 관망 심리가 이를 저지하고 있는 형국이다. 또 이번 금통위에서도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인 코멘트가 유력하다는 전망과 함께 서서히 고조되고 있는 물가 상승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이번 주 채권금리 전망 설문조사에는 총 10명이 참여했다. 3년물 국고채의 경우 참가자 7명이 저점을 4.00%로 전망하고 나머지 3명은 각각 4.02%, 4.05%, 4.06%를 전망했다. 고점은 7명이 4.15~4.20% 구간을 전망했고 4.10%와 4.12%를 전망한 참가자가 1명씩을 차지했다. 또 4.25%를 고점으로 전망한 참가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5년물 국고채에서는 저점 4.20%를 전망한 참가자가 무려 8명이나 됐고 나머지 2명은 4.25%를 예상했다. 고점에 대한 전망은 4.40%를 전망한 참가자 3명을 기점으로 그 이하 수준을 전망한 참가자는 5명, 그 이상을 전망한 참가자는 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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