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테크, "중국에 반도체장비 104만불 수출"

[edaily] 선양테크(대표 양서일)는 중국 반도체 생산업체인 장인장강전자로부터 104만4000달러 상당의 반도체장비 수주가 확정단계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선양테크(50110)는 장인장강전자로부터 트림시스템과 폼시스템 장비를 1월부터 수주하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104만4000달러 상당 수주하기로 거의 확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장인장강전자는 지난 72년에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생산업체이다 또 트림시스템은 반도체공정 중 몰딩(MOLDING) 공정 종료후 리드 프레임(LEAD FRAME)에서 반도체를 분리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며 폼 시스템은 반도체의 다리를 90도로 굽히는 기능을 한다. 선양테크 관계자는 "올해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존 거래선인 싱가폴을 중심으로 한 대만, 말레이지아 반도체 업체로부터의 견적 요청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사업년도에는 2배 이상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