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은 이날 발생한 사고 현장에 과학수사요원 169명을 급파해 피해자 신원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희생자 수색 활동, 구급차 에스코트 등 현장교통 및 사고수습 활동 등을 위해 579명도 투입했다.
경찰청은 과학수사심의관을 단장으로 본청 지원단을 꾸려 현장감식, 신원확인, 피해자 보호 및 유가족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며 관계기관 협력체제를 유지한다.
전남청은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264명 규모의 무안 항공기 사고 관련 수사본부를 편성했다.
전남청은 “사고수습 및 신속한 사망자 신원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할 예정”이라며 “전남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른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와 함께 유족과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