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 상승한 3만3839.09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9% 오른 4317.78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78% 상승한 1만3294.19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6월 이후 최고치, S&P지수는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7월 이후 최고치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70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01억원, 13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7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하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005930)는 0.14% 오른 6만9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7만전자에 다시 올랐다.LG화학(051910)과 POSCO홀딩스(005490)는 2%대 상승하고 있고, NAVER(035420)와 현대차(005380)도 1%대 강보합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0.08% 소폭 하락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