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청년인턴 활성화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다.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국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참여이자 공정”이라며 청년 인턴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문체부는 지역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소속기관별 모집 단위를 정하고, 그간 일반행정 업무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일할 기회가 적었던 학예 연구 분야(박물관, 미술관 등), 사서 분야(도서관, 국어원 등), 공연 예술 분야(국악원 등)에 청년 인턴을 집중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전문적인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문체부 청년보좌역과 문체부 2030 자문단 ‘드리머스’와 연계해 활동하는 것은 물론 멘토링 지원, 청년세대의 인식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청년문화포럼’ 연계행사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