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금융위원회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부동산·미술품 등에 조각투자를 할 수 있는 토큰 증권(STO·Security Token Offering)을 전면 허용하자
서울옥션(06317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옥션은 오전 9시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 오른 1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전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등 자본시장 분야 규제혁신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 및 규율체계 구축’ 국정과제를 반영한 것이다. 투자자들은 실물자산과 연동한 가상자산인 STO를 통해 부동산·미술품 등에 대한 ‘쪼개기 투자’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