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에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
경기 포천시는 영상미디어센터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 (포스터=포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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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춘 교육프로그램과 장비대여, 시설대관, 강사 양성 등 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적 참여와 소통,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미디어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적극 운영해 시민들의 미디어 활동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간, 세대 간 영상문화·예술 격차를 해소해 건강한 시민미디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내 미디어센터는 8개가 있으며 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는 유일하게 시가 직접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