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보호재단, ‘금융소비자권익 제고’ 아이디어 공모전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사장 이성호, 이하 ‘재단’)이 11월 15일부터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후 7개월 가량 지난 현재 금융상품·서비스 이용 등 금융 생활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불편 사항 및 개선의견을 수렴해 금융소비자 권익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재단 측은 밝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등 양식에 따라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아이디어를 기재해 2022년 2월 1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재단 및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6인(또는 팀)에게 시상 예정이다. 결과는 2022년 4월 초순경 수상자(팀)에 개별 통지하며 시상식(잠정) 통해 상장 및 상금 수여 예정이다.

재단 측은 “공모전 수상작은 금융소비자 지향적인 제도·정책 마련, 금융사기 예방 및 피해구제, 금융교육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므로 평소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