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공공기관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을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한국경제에서 주관한다.
코이카가 수상한 사회부문 특별상은 정부의 5대 사회적가치 항목에 해당하는 일자리 창출, 균등기회와 사회통합, 안전 및 환경, 상생협력, 윤리경영 차원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여부 △여성 임원 및 간부 비율 △성별 평균임금 격차 해소 △인권기준 적용 △장애인 고용률 △산업재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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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자가격리 시설을 지원중이며, 특별재난지역(대구·경북) 및 성남시 취약계층 대상 방역물품 및 성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코이카는 지난 2018년 인권경영을 선포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1기 인권경영의 주요 성과는 △인권경영 위원회 신설 △인권규정 제정 및 제도 정비 △기관 내부 고충처리 창구 정비 및 상담 제도 운영 △기관 및 사업 인권영향평가 시행 △직원-파트너-국민 대상 인권 교육 및 캠페인 운영 △개발협력 사업에서의 인권 주류화 조치 등이 있다.
현재 코이카는 2023년까지의 인권경영에 대한 청사진을 담은 2기 인권경영 이행계획(2021~2023)을 수립중이다. 코이카 측은 “ESG 경영이 곧 기관 경영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잣대가 된 지금, 기관 운영 전반에서 글로벌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