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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부터 1987년까지 국립국악원 무용단에서 단원 생활을 했으며, 무용역사기록학회 부회장, 명작무협동조합 이사장,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보존회 부회장, 아악일무보존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을 맡으며 한국 무용계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유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우리 춤의 원칙이 돼야 한다”며 “원칙이 튼튼히 서는 무용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의 정재(呈才)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아직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춘앵전’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