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포스코강판(058430)이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따라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포스코강판은 전 거랭리 대비 22.34%(5250원) 오른 2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상한가에 이은 이틀째 급등세다.
전날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강판의 냉연강판 가격이 올 들어 900달러를 넘어섰고, 신사업 모멘텀 가시화가 임박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자동차 경량화를 위해 필요한 부품인 ‘고압가공 알루미늅 차체(AL-HPF)’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넘어 전기차에 확대 적용이 임박했다”며 “또 원가절감이 가능하면서 안정성까지 뛰어난 전기차용 ‘배터리팩 커버’ 개발해 현재 해외 메이저 자동차사와 공급 협의중”이라고 전했다.